삶의 자세

삶은 데스벨리의 연속

어슴새벽_TDAWN 2023. 7.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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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이 반복됨에 따라 지치기도 하고 또 무리한 투자를 하신분들은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실 듯 합니다.

`데스벨리` 라는 것은 보통 창업을 한 스타트업에서 자주 쓰는 용어입니다.

`죽음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보통 창업 후 대부분 겪는 힘든 시기를 의미합니다.

 

 

 

저 역시도 몇 번의 창업에서 `데스벨리`를 겪었고 거의 대부분 `데스벨리`를 잘 통과하였습니다.

창업 후 매출이 당장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초반자금으로 매출을 내는 프로덕트를 만들어내기 까지

버텨야하는 시기로 대부분의 스타트업 회사들은 이 `데스벨리`를 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름이 `죽음의 계곡(데스벨리)` 가 아닌가 합니다.

사업도 투자도 학업도 모든 도전에는 `데스벨리`가 존재합니다.

사업의 경우도 자신만의 무언가로 끝까지 버텨낸 소수만이 성공한 사업가가 되고

학업도 엉덩이 무겁게 그리고 타고난 공부머리로 버텨낸 소수만이 상위 대학에 진학합니다.

우리가 하는 투자역시 대부분은 원금조차 지키지 못하고 시장에서 낙오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소수를 선발하는 과정이 `데스벨리` 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다수가 아닌 소수를 선발하고

그 소수가 이 물질세계의 대부분의 파이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 소수는 강한 정신력이 있기 때문에 정신력이라는 자아가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것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인 셈이죠.

 

 

우리가 소수가 되었다는 것은 강한정신력이 있다는 것이고

그건 이미 물질세계의 돈이라는 것을 끌어당길 자격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내려쬐는 사막의 햇빛과 서걱거리는 모래의 건조함 그리고 얼마남아 있는 않은 물의 양.

또 끝없이 펼쳐진 사막 모래 봉우리들. 우리가 찾는 오아시는 우리 시야에 들어오지 조차 않습니다.

자 그럼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할까요?

데스벨리라는 구간은 살아남는 강한자를 선발하는 투자시장의 시험대 같은 구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결국 모든 세상의 원리처럼 사업,학업,투자의 공통점은 소수만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그 소수를 선발하는 과정이 데스벨리라는 구간이고 우리는 데스벨리라는 구간 동안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포기하지 않기만 하면 됩니다.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데스벨리라는 구간은 결국 소수를 선발하기 위한 하나의 무대장치일 뿐이고

이 구간을 넘어선다면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오아시스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스벨리 구간에서 대부분의 대중들은 `이제 그만..` 이라며 거대한 사막을 횡단하는

투자라는 경기에서 포기를 선언했었습니다.

 

 

거대한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것과 같은 투자는 모든 구간이 힘들지만 유독 어려운 구간들이 존재 합니다.

지금 처럼 전쟁 이슈와 금리 이슈등이 터지는 구간이 바로 그런 구간이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는 여러분 모두 스스로에게 박수쳐주실만큼 어려운 구간이었습니다.

엄청난 공포의 구간이었지만 다들 잘 버텨내셨습니다. 

 

 

또 기회의 순간으로 활용하셨다면 금상첨화겠습니다.

어떤분들은 만반의 대비를 했기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데스벨리의 주변 풍경도 살피고

낙오하는 사람들의 표정까지 관찰하는분도 계실겁니다.

투자라는 거대한 사막을 횡단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이 데스벨리 구간이 너무힘들테고 이미 수차례 데스벨리를 경험한 분들에게는 웃으며 경쟁자들을 선별하는 구간으로 즐길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이번 한번만 딱 잘 버텨내고 이 값진 경험을 최대한 내것으로 만드신다면

다음 데스벨리 그리고 또 그 어떤 데스벨리가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힘들지 않으실겁니다.

 

 

데스벨리를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여러분들의 캐릭터(자아)는 레벨업이 엄청나게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베낭의 용량도 커지고 물통의 양도 늘어나고 사막에 최적화된 의류도 장착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낙타도 한마리씩 생기기 때문에 더 많은 짐도 실을수 있게 됩니다.

처음은 누구나 어렵습니다. 대부분 포기하기 때문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자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데스벨리를 즐기려고 노력해보세요.

살아남는 투자자 선별 구간을 우리는 한창 걷고 있는 것입니다.

 

 

데스벨리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밤은 없습니다. 반드시 아침의 태양은 떠오릅니다.

 

머지 않아 끝이 날 것이고 작은 오아시스 먼저 우리 눈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처럼 함께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낄 때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어슴새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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