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마인드

암호자산 그리고 태풍

어슴새벽_TDAWN 2023. 7. 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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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이런 상상을 해보겠습니다.

(여러 대륙이 경제 위기에 불타고 있다는 상상을 하며 잠시 눈을 감아보십시오)

 

지구 여러 대륙이 불타고 있습니다. 여기서 불 타는 대륙이란 자국 경제가 취약해서 본국 통화가 붕괴된 것입니다.

남미,아프리카 등 여러 대륙의 국가들이 불타고 있습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잘 체감을 못하지만 불타는 대륙의 국민들에게는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가지고 있던 돈의 가치가 모두 사라져 달러를 구하고 비트코인을 구하려 해외에 자신의 노동력을 헐값에 팔아야만 합니다. 한국 등 아직 불길이 근처까지 왔다고 느끼지 못하는 여러 나라 국민들의 경우 `설마 불길이 우리한테 까지 오겠어?` 라는 마음에 자신이 살고 있는 땅,대륙,나라에서 굳이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몇 몇의 소란해보이는 사람들은 집을 팔고 짐을 정리해서 바다를 건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엄청난 `태풍`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불타는 대륙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태풍`을 건너야만 합니다. 하지만 또 바다를 건너는 수 많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태풍`에 휩쓸려 죽고 말았다는 소문이 넘쳐납니다.

정부 또한 연일 `태풍`은 위험한 것이며 절대 근처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해당 국가 정부 대부분 자국은 절대 안전하며 `새로운 대륙`을 향해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자 여기서 비유 정리를 한번 해드리면

 

<불타는 대륙이란 것은> 종이돈의 몰락과 강제 인플레이션 세금을 의미 합니다.

<새로운 대륙이란 것은> 암호자산을 새로운 부의 바구니로 알아챈 것을 의미 합니다.

<태풍은> 암호자산 시장을 의미 합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주변에 좀 소란하다 싶은 여러 친구들이 `새로운 대륙`에 대한 소문을 듣고 서둘러 바다의 `태풍`을 건너기 위해 성급히 뛰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모두들 `태풍`을 어떻게 이겨내 빠르게 건널 수 있는지에 대해 공부를 끝냈다고 말하며 자신감이 넘칩니다.

`태풍`을 이기려고 끝 없이 하루 24시간 잠도 잘 안자며 단타를 하고 선물 옵션(롱,숏)에 베팅합니다.

대부분의 `태풍` 전문가들 역시 이미 몇 해전 모두 바다에 빠져 사라져 버린지 오래입니다.

 

 

`태풍`의 규모와 바람세기,경로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그런 소위 전문가입니다.

대부분 `태풍`을 빠르게 건너려는 모든 사람들(투자자)들은 처음 한 두번은 `태풍`의 경로를 맞추고 바다를 어느정도 건너간 것 같았습니다만 결국 다시 제자리 그리고는 대부분 바다속에 빠져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저 멀리 어느 노부부가 허름한 나무 조각배 한척을 가지고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를 건너려고 합니다.

노부부는 단호함과 비장함이 보이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처음만나는 태풍이 무서운지 노부부는 손을 꼭잡고 서로를 의지 하고 있습니다. (나무 조각배 = 크지 않은 금액의 돈) 이와 중에도 다시 한번 정부의 모든 발표나 대중 뉴스 언론에서는 새로운 대륙에는 별 볼게 없다며 자국까지는 절대 불타 오를일이 없다며 걱정 말라고 합니다.

 

 

`태풍`은 매우 위험한 것이니 절대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국민들을 안심(안주) 시킵니다.

그 노부부는 바다에 배를 띄운뒤에 몰아 치는 `태풍`속으로 들어가고 `태풍`이 다시 뒤로 돌아가든 옆으로 가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바다속에서 헤메이게 만들더라도 게의치 않고 유유히 그 시간을 온전히 `태풍`의 경로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암호자산 시장이 아무리 하락하던 횡보하던 꾸준히 원칙적으로 매집하는 것)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서서히 그 노부부 머리위에는 맑은 태양이 빛추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태풍의 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태풍의 눈`에 들어온 노부부는 서로 고생하며 두려움에 떨던 시간을 지나온 것에 감사하며 비로서 평온함을 찾고 또 깨달았습니다.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태풍의 눈` 흐름에 따라 오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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