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마인드

겸손,성과 노력의 상관 관계,사이클

어슴새벽_TDAWN 2023. 8. 3. 05:47
반응형
SMALL

 

`겸손`이라는 것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 지을줄 아는 것이며 내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같습니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으스대는 것은 겸손이 아닌 오만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아는 것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 미덕인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아는 것에는 자신감 있고 모르는 것에는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현재 시대의 겸손이 아닌가 합니다.

 

 

투자에 있어 `겸손` 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내 지난 투자 성과를 되짚어 봤을 때 잘했던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명확히 구분지어 보고 잘했던 또는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에 집중하며 내 능력밖의 투자방식에 대해서는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투자에 있어 늘 겸손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몇년간의 암호자산 시장에서 겸손함을 잃었던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기 위해 하지 말어야 할 것들을 메모해두고 늘 경계합니다.

 

 

`성과와 노력`은 정비례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세상일과 그리고 투자세계에서 생각보다 상관관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기도 하고 후회없이 노력했다 생각했는데 다른 누가 내 성과를 가로채가거나 실패의 반복이 계속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노력을 별로 안하는 사람이 잘되는 경우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늘 제자리를 걷는 자신을 보면 좌절하기도 합니다. 진짜 공부를 많이해서 투자를 했지만 내가 투자한 코인은 잘 오르지 않고 별 생각없이 투자한 것 같은 코인이 많이 오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위 겸손에서 말하는 `우리가 잘하는 것` 즉,내가 잘하고 내가 가고싶은 길을 묵묵히 가야 합니다. 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그길을 따라 묵묵히 걷다보면 결국 세상의 주기(사이클) ,인생 주기에 따라 내가 인정 받는 시기가 도래하기도 하고 나만의 색이 세상의 주류색으로 인정 받기도 합니다. 또 내가 투자한 코인이 진짜 실체가 있다면 결국 살아남아 강한놈으로 증명 되고 큰 보상도 얻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 따라 무너지지 않는 의지`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다면 기회는 계속해서 오고 결국에 그 기회를 잡는 때는 옵니다. 우리의 삶은 욕망과 권태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그토록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막상 갖고 나면 한 달이 채 못가 싫증을 내는 것을 보면 이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욕망은 채우면 더 큰 욕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완전한 만족이라는 것은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그럼 욕망을 채움에 있어 늘 경계하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욕망과 권태의 사이클이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암호자산 시장이 혹한기인 지금 투자를 함에 있어 여러분들이 고통을 느끼고 계시다면 고통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존재라는 증거이기도 하며 (죽어 있다면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 삶은 욕망과 권태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기 때문에 우리는 결국 현재 시점에서 원하는 욕망의 단계까지 도달하고 난 뒤 다시 권태를 느끼고 더 큰 욕망을 갈구하며 다시 권태와 고통의 단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고통의 시간은 삶과 투자에 있어 필연적인 과정임을 우리는 깨달아야만 합니다.

현명한 이는 고통의 시간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미래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는 이는 고통의 시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며 과거의 내 선택만을 후회 합니다.

 

"정리하면 성과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고 절대 포기 하지말고 내가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 스스로 만족하기 이전에 남들의 평가에 귀 기울이지 않아야만 합니다.

 

 

`사이클`

2022년은 암호자산 뿐만 아니라 주식,부동산 등 그리고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모든 이가 힘들어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시기를 현명하게 잘 보내지 못한다고 하면 앞으로의 미래에는 기회를 잡기가 더욱더 어려워 질 것입니다.

아직 전세계 금융대격변은 마무리 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이나온 이후 탈중앙화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리셋의 거대한 명분이 되어주었습니다.

 

세상의 금융은 탈중앙화라는 시대적 명분을 앞세워 전통금융권들의 무늬만 탈중앙화의 시대(중앙화) 

국가는 CBDC의 필요성 대두 이러한 시대적 방향성으로 흘러 갈 것입니다.

 

기회와 증명은 늘 동시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기회의 순간에 증명을 요구하는 대중들과 멀어져야 합니다. 모두가 오른쪽으로 뛰어가는 지금 대중과 반대로 뛸 담대한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2022년)

 

마지막으로 앞으로 제도화가 이뤄져가는 암호자산 시장에서 가치 없는 많은 코인들이 사라지는 흐름으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인섬 세이렌(유혹의 노래를 부르는 요정,스타벅스 로고)들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유혹을 경험할 때는 자신의 몸을 배 돚대에 단단히 묵어 둔채(철저히 작은 비중투자)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런 대비 없이 세이렌의 노래소리(유혹) 를 들어보겠다고 하면 전재산을 탕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수없이 그런 사례를 보았습니다.

 

걸어다닐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누군가 이야기 할수 있는 큰 슬픔이 없는 지금 우리의 삶이라면 지금 이순부터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평온함은 투자에 있어 필수 요건임을 잊지마세요. 현재에 감사하기가 최고의 평온함을 주는 삶의 자세입니다.

 

"영원한 겨울은 없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이 모든 글은 제가 걷는 여정의 기록이자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슴새벽 드림.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