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마인드

인생의 비밀은 클리셰(Cliche)속에 숨어있다

어슴새벽_TDAWN 2023. 8. 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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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중 투자세계와 일맥상통하는 문구가 있어 오늘의 글 제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우선 클리셰란 무엇이냐? 하면 * 클리셰(Cliche): 진부한 표현이나 고정관념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인생의 비밀` 그리고 `투자의 비밀`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성공의 비밀이 진부하다고 여기는 클리셰 속에 숨어있다`고 할까 생각해봅시다. 지극히 평범하고 지루하고 오래되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들과 원칙속에 성공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뻔하다는 이유로 등한시했던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클리셰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매번 잔소리 처럼하는 이야기

 

  • 밥먹고 바로 눕지 말어라.
  • 감사하다.고맙다. 먼저 말하라.
  • 좋은친구를 곁에 두어라. 
  • 자기전에 양치해라
  • 끈기 있게 해라
  • 성실하여라 등등

 

이런 진부한 이야기들 속에 건강의 비밀,인생의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투자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부한 투자격언 워렌버핏의 이야기들 속에 모든 성공의 비밀이 숨겨져있습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 남들이 겁을 먹고 있을 때가 욕심을 부려도 되는 때이다"

"가격은 우리가 내는 돈이며, 가치는 그것을 통해 얻는 것이다"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벌거 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과 정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정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에 NO(노)라고 말하는 것이다"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워렌버핏의 이야기속에 투자성공의 비밀이 있지만 대부분은 지루하고 진부하다는 이유로 이런 클리셰들을 멀리합니다. 대중 투자자 거의 대부분은 지루한 `올레길 코스` 보다는 `짜릿한 암벽등반 코스`를 선택합니다. 천천히 주변 풍경도 보면서 내 체력에 맞게 걸어올라가면 산정산에 도달할수 있는 `올레길 코스` 를 두고 `암벽등반 코스` 에 성공한 극소수 투자자의 이야기만을 듣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도전하고 거의 대 다수가 사고를 입게 되는 것이 투자세계에서 매번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왜 지루한 `올레길 코스` 에 투자의 비밀 클리셰가 숨어있는지 깨닫는다면 이미 현명한 투자자에 가까워 지신것입니다.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는 저 역시도 늘 배우고 있습니다.

암호자산으로 몇 년간 큰 수익을 내었지만 저 역시도 디파이로 2번 정도 큰 손해를 보았고 최근 루나 사태를 통해 UST 보유한 것도 손해를 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서 어떤 데이터를 얻느냐 입니다. `무엇을 잘 못했고 또 무엇은 잘했느냐`

 

무엇을 잘못했는가? 결국 탐욕을 부린 것이 손해의 원인 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확정적 큰 이자에 끌려 UST를 스테이킹 한것.

무엇을 잘했느냐? 전체 비중에서 작은 비중만을 시도했기에 부담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자기반성을 통해 한걸음씩 현명한 투자자로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교훈을 얻고 그것을 토대로 성장해나가면 됩니다. 지루하고 진부한 것에 대부분의 성공 비밀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말어야 합니다.

2022년 하반기 현재 암호자산 시장은 현재 나무끝 가지에 위태롭게 매달려있는 것처럼 불안한 상황입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여기서 또 폭락이 올지 안올지 두려워 합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두려워 하기에 우리가 소수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입니다. 제가 겪었던 2008년 리먼 사태때 주식시장에서 저는 참패했습니다.

당시에는 주식으로 계속 수익을 잘 내던 때였고 그게 제 실력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그냥 참여자에게 돈을 불려주던 시기였을뿐이고 2008년에 소수를 선발하는 혹독한 데스벨리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던 우량주식만 그대로 잘 들고 있고 폭락했을때 꾸준히 매달 얼마라도 더 샀었다면 아마도 큰 수익을 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우량주를 팔고 빠르게 복구가 가능해보이는 급등주식을 샀었고 일부는 상폐되고(종목:기린) 대부분은 복구가 안되었습니다. 6개월만에 대부분의 우량주들은 주가가 다시 복구되었고 수익권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암호자산 시장으로 돌어와서 2018년 비트코인이 7백만원에서 350만원으로 폭락할때 지난 제 경험을 잊지않고 꾸준히 어딘지 모를 바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매달 남은 현금을 투여하여 매집을 했습니다. 500만원에 추매를 했는데 400만원이 되고 350만원이 될때의 고통과 두려움은 엄청났었습니다. 당시 모두가 비트코인이 100만원때로 간다고 말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여러분들 중 꾸준히 매집했는데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비트코인이 천만원 미만 일때 사람들은 비관했고 비트코인이 급등하여 4천만원을 찍었을때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비트가 8천만원까지 급등할때 모두는 탄성을 질렀죠. 현재 비트코인 4천만원인 시점 모두가 비관을 합니다. 왜 불과 1년 좀 넘게 비트가 4천만원일때는 환호를 하고 지금 4천만원에서는 비관을 할까요? 대중심리는 이렇게 비이성적입니다.

 

 

이더리움이 시간이 흘러 1천만원이되고 2천만원이 되는 시기가 오면 지금 250만원이던 이더리움의 가격은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기회의 가격이 됩니다. 이더리움이 20만원 8만원 하던 시절에 대중들은 두렵고 매일매일 가격이 오르지 않는 지루함 때문에 그 기회를 잡지 못합니다. 그러다 짜릿한 상승의 시기가 오면 돈을 넣기 시작하다 폭발적인 축제의 장이 오면 전재산을 넣기 시작합니다. 지금 비트코인 4천만원 이더리움 250만원 리플 550원. 암호자산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투자자분들이라면 장기적으로 암호자산 시장이 미래의 부의 바구니가 된다면 이런 가겨대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단기적 1년 가격이 하락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있을겁니다. 저는 단기적 1년 관점도 하락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 마지막 판단은 누구도 확신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제 관점이 맞느냐 틀리냐가 아니라 `마음가짐`입니다.

 

 

제가 비트코인을 시작한 2018년 7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폭락했을때 제가 본 단기적 관점이 틀렸고 저는 마이너스 50%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소수를 선발하는 과정에 저는 현명하게 대처했고 그 시간을 잘 쌓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렸을 뿐이지 (6개월) 결국 데스벨리를 잘 건넌 현명한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과연 당시에 제가 5백-4백만원에 손절했다면 3백만원에 다시 다 코인을 다 살 수있었을까요? 전 그럴 자신도 없고 능력도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미 소수를 선발하는 혹독한 큰 관문은 한차례 지나갔습니다.(루나사태)

 

 

어느정도 더 이런 지지부진한 지루함이 남아있을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소수를 선발하는 과정은 끝이나게 됩니다. 대다수의 대중은 이 원리 자연의 섭리에 대해 이론적으로 들어본적도 없고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도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지루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기에 시장에서 인기가 있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지루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수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크립토 공포지수가 10근처면 늘 기회의 순간이었다는 사실을 전 알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단식 하락장이 올지 대중화와 제도권으로 진입 목전의 상승 초입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증명이 될 것입니다. 계단식 하락장이 올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그에 맞는 각자의 대응하시면 됩니다. 늘 선택은 `다 가질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상황이와도 그 상황에 맞는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인생과 투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방송에서도 언급했듯이 설령 비트코인이 2천만원이 되면 그 혹독한 기간동안 그에 맞는 현명한 행동을 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2천만원이 될까바 두려운 나머지 지금 하루하루 `불안하게 투자를 하느냐` 아니면 설령 2천만원이 된다면 그 상황에 맞춰 어떻게든 나에게 `유리한 시간으로 만들려고하는 마음을 먹느냐` 불안의 마음가짐은 강력한 주파수가 존재합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를 불안하게 하며 불안한 에너지 파동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당깁니다. 긍정과 감사의 마음가짐은 더 강한 주파수가 존재합니다. 모든 물질과 좋은 사람들을 끌어당깁니다. 늘 불평불만을 하고 부정의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지금 워렌버핏,빌게이츠,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이 2천만원으로 안갈꺼다. 여기가 바닥`이라고 말한다고 한들 여러분들의 불안했던 마음이 평온해질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말이 아니라 불안은 투자에 있어 필연적인 과정임을 인정하고 그 불안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것 입니다.

 

 

코인시장이 망하지 않는다고 확실한 신념이 있다면 설령 비트코인이 2천만원으로 떨어지면 그 기간은 엄청난 기회의 시간이고 시장 참여자 모두가 피를 흘리며 버티는 소수선발의 시간임을 눈치 채는 것. 어떻게든 버텨내고 더 매집한다면 시장은 반드시 그 폭락만큼 폭등할 것이고 나에게 하늘이 준 기회의 순간을 잡으려고 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통해 현재의 불안을 잠재우고 긍정의 파동을 내 뿜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면 어쩌지?? 만약 또 만약 끝 없는 불안은 누구나 있습니다. 만약(IF)을 생각하기 보다 만약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난 이렇게 대처해서 그 사건을 내게 유리하게 만들꺼야` 라는 자신만의 안전벨트를 채워두시면 됩니다. 그렇게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 불안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모두가 불안을 겪어어먄 소수에게 기회가 오기 때문이고 그 기회를 잡는 소수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가짐` 이라는 안전벨트를 늘 준비해두고 살아남는 소수에 선발되면 될 뿐입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 자신만의 `마음가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어슴새벽 드림.

 

 

아래는 타이탄의 도구들 책 내용 중 일부입니다. 타이탄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

 

  1.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한다.
  2. 45세 이상의 타이탄들은 아침을 굶거나(간헐적 단식) 아주 조금 먹는다.
  3. 즐겨보고 많이 인용하는 책이 있다.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찰스 멍거 <불쌍한 찰리 이야기>,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4.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 반복해서 틀어놓는 노래한 곡, 앨범 하나가 있다.
  5. 스스로의 힘으로 많은 고객과 이해 관계자를 사로잡은 프로젝트 완성 경험이 있다.
  6. 실패는 할 수 있지만, 오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7. 약점을 받아들이고 경쟁력 있는 기회로 바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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