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시간의 상대성 이론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보면 중력이 다른 행성에 몇시간 내려갔을 뿐인데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몇십년의 시간이 지나있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이런 시간의 상대성 이론이 존재 한다고 보는데

개인들은 우주선에 남아 다른 행성으로 가서 미션을 수행중인 세력(그들)을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이 느끼는 상대적으로 짧은 몇 시간이 우리들에게는 실제로 몇년의 시간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들은 조바심이 날 이유가 없다.

 

그 중 큰 요인 중 하나는 그들은 전체 자산 중 일부 이고 우리들은 대부분 올인을 했기 때문이다.

 

 

"그들과 우리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는 것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만

그들이 시간의 마침표를 찍는 그때 그 환의의 결과를 같이 볼 수 있게 된다"

 

 

돈과 시간이 극심하게 반비례하는 개인들과 돈과 시간이 아주 완만하게 비례하는 그들.

그래프 곡선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쫒는 개인들과 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오게 만드는 그들.

 

우리는 돈을 쫒고 있는가, 시간을 쌓고 있는가?

 

어슴새벽 드림.